애플판 완제품 TV, 가격도 애플답게 '두배'

2011. 12. 4. 07:16news/IT

애플판 완제품 TV, 가격도 애플답게 '두배'

애플이 내년 TV 완제품을 선보일 것이란 의견이 또 한번 제기됐다. 무엇보다 셋톱박스가 아닌 완제품 TV세트로 출시되며 일반 TV보다 2배 이상 비쌀 것이란 전망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1 일(현지시간) 美 씨넷 보도에 따르면, 파이퍼 재프레이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가 '미디어의 미래(Future of Media)' 컨퍼런스에서 애플이 음성 인식 기술인 시리(Siri)를 지원하고 아이클라우드와 통합이 가능한 TV 완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 먼스터가 애플 TV 완제품을 내놓겠다고 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달 내년 말 늦어도 2013년까지 인터넷, 아이클라우드, TV를 연계한 이른바 iTV를 1천800달러에 출시할 것이란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