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핵전쟁 위험성 높이는 UFG 연습 중단하라
2013. 8. 20. 12:51ㆍnews/사회
- "한반도 핵전쟁 위험성 높이는 UFG 연습 중단하라!"
- 한미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전쟁연습 중단 촉구 공동 기자회견 열려
- 2013.08.20 12:08 입력
한미연합사령부가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2013년 한미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을 전개하는 가운데 19일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하 평통사)를 비롯한 사회단체들이 한반도 핵전쟁 위헙 위험성 높이는 UFG 연습 중단하라는 요구를 가지고 용산미군기지 2번 게이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올해 연습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 등 북한의 핵위협이 심각해졌다는 판단 하에 북한의 핵위기 상황을 유형별로 나누어 타격 전략을 수립 하고 UFG 연합연습에서 적용 및 검증하기로 한 것'을 지적하며 한미당국이 대북 (핵)선제공격 전략과 작전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할 타격체계를 갖추어 수시로 이를 연습하면 당연히 한반도에서의 핵전쟁 위험성은 높아지게 된다고 경고했다.
사진 출처 :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기자회견에 참석한 윤희숙 한국청년연대 대표는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과 같은 전쟁연습은 남과북이 합의한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다” 며 남과북의 군사적 긴장을 높이는 전쟁연습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출처 :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각 단체의 투쟁발언도 이어졌는데 사회진보연대는 “미국의 호전적인 핵정책과 그것을 실현하는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MD, KAMD로는 한반도의 평화를 실현할 수 없다.” 며 핵 전쟁의 위험성을 높이는 을지프리덤가디언훈련의 중단을 촉구했다.
뒤이어 통합진보당은 “한반도에서 최우선의 정치마인드는 평화마인드가 되어야 한다.” 며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 이후 진행될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관광 합의를 위해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은 중단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각 사회단체는 19일 저녁 7시 보신각에서는 전쟁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거리 캠패인이 진행하고 22일까지 미대사관 앞에서 전쟁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권방송 615tv@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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