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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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사태 시리아 정부, “아이폰 사용 금지”
시리아 정부가 정부의 시위대 무력 진압 사실이 외부로 공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아이폰 사용을 금지했다고 2일 외신이 보도했다. 레바논 웹사이트 알나샤라 등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재무부는 아이폰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서를 작성했다. 여기에는 “시리아 내에서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당국의 경고가 담겼다. 시리아는 올해 초 바랴르 알아사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했으며 정부의 유혈 진압도 계속되고 있다. 정부의 진압 내용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문서, 동영상, 사진 형태로 공개됐다. 미국 정부는 지난 3월 반정부 시위 이후 시리나 내에서 정부군 유혈 진압으로 발생한 사망자 수는 4천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위대는 시리아얼론이라는 아이폰 앱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앱은 농..
2011.12.04 -
MP3 만든 獨브란덴부르크 "특허료? 없어도 그만"
MP3 만든 獨브란덴부르크 "특허료? 없어도 그만" 아하! 그렇군요 - 잡스는 '아이팟'으로 떼돈 벌었지만… '애플' 스티브 잡스의 재기 발판이 됐던 '아이팟'이 나온 지 올해로 10주년이 됐다. 아이팟은 잡스가 애플에 복귀해 아이폰, 아이패드에 앞서 내놓은 'i 매직'의 첫번째 제품이다. 이 기기는 음원재생기로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3억대 이상 팔렸다. 아이팟은 저용량 오디오 파일인 'MP3(MPEG-1 Audio Layer 3)'를 작동하는 제품이다. 사실 아이팟이 나오기 전에도 MP3플레이어는 있었다. 하지만 아이팟만큼 단순하고 유려한 디자인을 지닌 제품은 없었다. 아이팟의 대성공으로 잡스의 신화가 시작됐지만 아이팟의 '전제'가 되는 MP3의 개발자에 대해선 알려진 게 거의 없다. MP3는 오디오 압..
201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