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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난개발'로 사용량 폭증 감당못해… 방통위, 통신주파수 2배이상 늘릴 계획 '주파수 난개발'로 사용량 폭증 감당못해… 방통위, 통신주파수 2배이상 늘릴 계획 무선인터넷 폭증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도 비상이 걸렸다. 현재의 통신 주파수만으로는 막대한 데이터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방통위는 지금보다 2배 이상 통신 주파수를 늘릴 계획이다. 연말까지 확정될 예정인 이 프로젝트는 무선인터넷 공간의 영토를 넓힌다는 뜻에서 '모바일 광개토 플랜'이란 이름이 붙었다. 무선(無線)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려면 주파수가 필요하다.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방송·위성통신·군사용무전 등도 모두 고유의 주파수를 사용한다. 주파수는 용도에 따라 일정한 범위를 묶어서 쓰도록 해야 효율이 높아지고, 각 서비스 간 주파수 간섭 현상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난 수십년간 한정된 주파수를 .. 더보기
정부, SNS는 사적영역이라더니…방통심의위 ‘무리수’ 통해‘나꼼수’ 심의 강행 논란 정부, SNS는 사적영역이라더니…방통심의위 ‘무리수’ 통해‘나꼼수’ 심의 강행 논란 정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실명제 적용 대상이 아닌 '사적 영역'이라고 규정해놓고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한 심의를 강행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3월 하루 방문자가 10만명을 넘어 인터넷실명제를 적용해야 하는 사이트 115곳을 발표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는 실명제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당시 "트위터·페이스북 등은 사적 커뮤니케이션 영역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는 게시판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는 사적 공간이라며 정부 스스로 실명제 적용 대상에서 뺀 것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은 친구 관계를 맺은 사람이나 팔로워로 등록한 사람에.. 더보기
'지금까진 맛보기' 스마트폰 혁신 가속화 '지금까진 맛보기' 스마트폰 혁신 가속화 올해 치열했던 스마트폰 하드웨어 경쟁이 내년에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올 한해 동안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성능은 눈이 핑핑 돌 정도로 발전했다. 그만큼 휴대폰업체들은 유례없이 치열한 사양경쟁을 벌여왔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부품 및 운영체제 등 소프트웨어 발전이 지속되면서 PC 못지 않은 성능과 사용자 환경(UI)의 제품들을 접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최신 사양 스마트폰 사양을 살펴보면 1.5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1GB의 메모리의 부품을 갖췄다. 디스플레이는 1280X720 또는 1280X800의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갤럭시S2 HD와 옵티머스 LTE, 베가 LTE 등이 모두 이 사양이다. 디스플레이의 인치 당 픽셀 수가 최.. 더보기
MP3 만든 獨브란덴부르크 "특허료? 없어도 그만" MP3 만든 獨브란덴부르크 "특허료? 없어도 그만" 아하! 그렇군요 - 잡스는 '아이팟'으로 떼돈 벌었지만… '애플' 스티브 잡스의 재기 발판이 됐던 '아이팟'이 나온 지 올해로 10주년이 됐다. 아이팟은 잡스가 애플에 복귀해 아이폰, 아이패드에 앞서 내놓은 'i 매직'의 첫번째 제품이다. 이 기기는 음원재생기로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3억대 이상 팔렸다. 아이팟은 저용량 오디오 파일인 'MP3(MPEG-1 Audio Layer 3)'를 작동하는 제품이다. 사실 아이팟이 나오기 전에도 MP3플레이어는 있었다. 하지만 아이팟만큼 단순하고 유려한 디자인을 지닌 제품은 없었다. 아이팟의 대성공으로 잡스의 신화가 시작됐지만 아이팟의 '전제'가 되는 MP3의 개발자에 대해선 알려진 게 거의 없다. MP3는 오디오 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