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T 해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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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전자책 5개 업체ㆍ애플 반독점 조사
EU, 전자책 5개 업체ㆍ애플 반독점 조사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국제 대형 전자책(e-book) 출판사들과 애플이 결탁해 반(反)독점 법규를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한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고 6일 발표했다. EU 경쟁 담당 집행위원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5개 전자책 출판사와 애플이 EU와 유럽경제지역(EEA) 내에서 "경쟁에 반하거나 제한하는 효과가 있는 불법적 담합 혹은 관행에 연루됐는 지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 업체는 프랑스 미디어ㆍ항공그룹인 라가르드의 자회사 아세트 리브르, 루퍼트 머독의 뉴스 코퍼레이션 그룹 소속 하퍼 콜린스, 미국 CBC방송그룹의 사이먼 & 슈스터, 피어슨그룹의 펭귄, 독일 홀츠브링크 미디어그룹의 게오르크 등이다. 집행위는 이 출판사들과 전자책 소매업체들..
2011.12.07 -
美법원, 삼성 갤럭시 판매금지 신청 기각
美법원, 삼성 갤럭시 판매금지 신청 기각 미국 법원이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군을 대상으로 한 애플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로이터가 3일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는 현지시간으로 2일 오후 삼성 갤럭시탭10.1을 비롯해 3가지 종류의 갤럭시S 스마트폰에 대한 애플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 루시 고 판사는 "궁극적으로 삼성의 특허 침해 혐의 제품들이 애플에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야기할 것이라는 애플 측 주장이 맞지 않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애플은 삼성이 자사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베꼈다며 미 법원에 잠정 판매금지를 신청했지만 미 법원은 애플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이처럼 미국 법원이 삼성의 손을 들어주면서 삼성은 지난 4..
201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