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국정원국정조사특위’위원 청와대 앞 단식농성 2일차
<사진: 진보정치>
[단식농성브리핑] 이상규‘국정원국정조사특위’위원 청와대 앞 단식농성 2일차
- 국정조사 방해 규탄 및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각계각층의 지지방문 이어져
-경찰, 얇은 이불 반입조차 불허하고 의전차량 강제 견인
-이상규의원 지지방문자 검문소에서 출입통제
어제(21일)부터 시작한 이상규의원의 청와대 앞 단식농성장에 각계각층의 지지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어제는 ‘4월 혁명회’ 소속 원로 어르신 5분이 농성장을 방문하여 이상규 의원을 격려해주셨고, 오늘(22일)은 새벽부터 일반 시민들과 진보당 당원들의 지지방문이 이어졌다. 오늘 아침 8시부터는 청와대 앞 농성장에 진보당 의원단이 모여 농성상황과 향후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어제부터 일체의 곡기를 끊고 농성 중인 이상규 의원에게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
단식농성 이틀째인 이상규 의원은 현재 경찰의 그늘막 설치 불허로 30도가 넘는 날씨에 밀짚모자 하나로 독서를 하며 폭염과 뙤약볕 속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심지어 경찰은 지난 밤 모기와 새벽추위를 막기 위한 작은 모기장과 얇은 이불의 반입조차 불허해 그야말로 아스팔트 바닥에서 풍찬노숙을 해야했다. 극성인 모기떼와 새벽에 잠시 내린 비 탓에 자다깨다를 반복해야 했다.
게다가 새벽 농성물품이 실린 이상규 의원의 의전차량마저 청와대 앞이라는 이유로 경찰이 임의로 견인 이동 시켜 농성 진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청와대 분수대 앞 검문소에서 이상규의원을 만나러 간다고 하면 출입을 통제하는 비상식적인 행태까지 보이고 있다.
경찰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청와대 앞 농성을 보장하라!
살인적인 더위를 무릅쓰고 단식까지 감행 중인 이상규의원의 농성은 민주수호를 바라는 온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한 행동이다. 경찰의 무리한 물품반입 차단과 통행제한으로 불미스런 사태나 불의의 사고가 생기는 일이 없길 바란다.
2013년 8월 22일
통합진보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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