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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사태 시리아 정부, “아이폰 사용 금지” 시리아 정부가 정부의 시위대 무력 진압 사실이 외부로 공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아이폰 사용을 금지했다고 2일 외신이 보도했다. 레바논 웹사이트 알나샤라 등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재무부는 아이폰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서를 작성했다. 여기에는 “시리아 내에서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당국의 경고가 담겼다. 시리아는 올해 초 바랴르 알아사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했으며 정부의 유혈 진압도 계속되고 있다. 정부의 진압 내용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문서, 동영상, 사진 형태로 공개됐다. 미국 정부는 지난 3월 반정부 시위 이후 시리나 내에서 정부군 유혈 진압으로 발생한 사망자 수는 4천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위대는 시리아얼론이라는 아이폰 앱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앱은 농.. 더보기
애플판 완제품 TV, 가격도 애플답게 '두배' 애플판 완제품 TV, 가격도 애플답게 '두배' 애플이 내년 TV 완제품을 선보일 것이란 의견이 또 한번 제기됐다. 무엇보다 셋톱박스가 아닌 완제품 TV세트로 출시되며 일반 TV보다 2배 이상 비쌀 것이란 전망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1 일(현지시간) 美 씨넷 보도에 따르면, 파이퍼 재프레이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가 '미디어의 미래(Future of Media)' 컨퍼런스에서 애플이 음성 인식 기술인 시리(Siri)를 지원하고 아이클라우드와 통합이 가능한 TV 완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 먼스터가 애플 TV 완제품을 내놓겠다고 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달 내년 말 늦어도 2013년까지 인터넷, 아이클라우드, TV를 연계한 이른바 iTV를 1천800달러에 출시할 것이란 내용의 보고서를 내.. 더보기
페이스북, 위치기반서비스업체 인수 페이스북, 위치기반서비스업체 인수 페이스북이 모바일용 소셜네트워킹 위치기반 서비스 업체 고왈라를 인수했다고 2일 씨넷뉴스가 보도했다. 페이스북에 인수된 후 고왈라 임직원은 페이스북 본사가 위치한 팔로알토로 근무지를 옮겨 페이스북의 타임라인 서비스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스틴에 본사를 둔 고왈라는 지난 2009년 설립됐지만 위치기반 앱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안드로이드, 아이폰용의 위치기반 앱이다. 지난해 기준 고왈라 회원 수는 60만명에 이르고 으며 자본금은 840만달러다 element Font font-family font-size font-style font-variant font-weight letter-spacing line-height text-decoration text-.. 더보기
삼성, 애플 안방서 '한방'…특허전쟁 역전하나 애플과 특허전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가 애플의 안방인 미국에서 한방을 날렸다. 애플은 안방에서 패배로 타격이 불가피했고 삼성전자는 호주에 이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애플 안방서 '한방' 3일 삼성전자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지방법원은 애플이 신청한 '갤럭시탭' 및 '갤럭시S' 등 삼성전자 태블릿PC와 스마트폰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애플 본사가 있는 미국에서 애플에 패배를 안겨줬다. 산호세 법원은 애플 본사 쿠퍼니노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는 곳이다. 안방에서 패배한 만큼 애플은 향후 특허전쟁에서 치명타를 입게 됐다. 반면 삼성전자는 적진에서 승리를 거둠에 따라 다른 곳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