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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플 안방서 '한방'…특허전쟁 역전하나 애플과 특허전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가 애플의 안방인 미국에서 한방을 날렸다. 애플은 안방에서 패배로 타격이 불가피했고 삼성전자는 호주에 이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애플 안방서 '한방' 3일 삼성전자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지방법원은 애플이 신청한 '갤럭시탭' 및 '갤럭시S' 등 삼성전자 태블릿PC와 스마트폰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애플 본사가 있는 미국에서 애플에 패배를 안겨줬다. 산호세 법원은 애플 본사 쿠퍼니노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는 곳이다. 안방에서 패배한 만큼 애플은 향후 특허전쟁에서 치명타를 입게 됐다. 반면 삼성전자는 적진에서 승리를 거둠에 따라 다른 곳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 더보기
美법원, 삼성 갤럭시 판매금지 신청 기각 美법원, 삼성 갤럭시 판매금지 신청 기각 미국 법원이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군을 대상으로 한 애플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로이터가 3일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는 현지시간으로 2일 오후 삼성 갤럭시탭10.1을 비롯해 3가지 종류의 갤럭시S 스마트폰에 대한 애플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 루시 고 판사는 "궁극적으로 삼성의 특허 침해 혐의 제품들이 애플에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야기할 것이라는 애플 측 주장이 맞지 않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애플은 삼성이 자사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베꼈다며 미 법원에 잠정 판매금지를 신청했지만 미 법원은 애플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이처럼 미국 법원이 삼성의 손을 들어주면서 삼성은 지난 4.. 더보기
치료비 없다며 가족이 나체 행진 치료비 없다며 가족이 나체 행진 중국에서 치료비가 없어 아기가 퇴원할 수 없게 되자 온 가족이 발가벗고 거리 행진에 나섰습니다. 또 교통사고로 입원한 환자를 쓰레기장 주변에 버린 병원도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오후 중국 광둥 성의 한 도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부모와 아이 등 일가족 4명이 도시를 활보합니다. [인터뷰:목격자] "이렇게 극단적인 행위를 하는 것을 봐서는 정말로 땡전 한푼없이 궁지에 몰린 것 같아요." 이들이 벌건 대낮에 나체 행진에 나선 이유는 병원 치료비 때문. 갓난 아기가 우리 돈 27만 원 정도의 치료비가 없어 퇴원을 할 수 없게 되자 이런 소동을 벌인 것입니다. 해당 병원은 결국 경찰의 중재로 치료비를 받지 않은 채 아기를 퇴원시켰습니다. 앞서 후난 성의 한 도시에서는 교.. 더보기
괴물 해파리 괴물 해파리 온라인상에서 ‘컵라면 엎음’이라는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바다 속 스쿠버 다이버 옆으로 컵라면이 쏟겨져 있는 듯한 사진 ‘컵라면 엎음’의 정체는 실제로는 동중국해에서 처음 발견된 해파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컵라면이 엎어진듯 한 형상을 한 해파리 한 마리가 바다속을 유영중이며 그 옆을 다이버가 헤엄치며 촬영하고 있다. 이 해파리는 원래 몸길이가 26cm정도지만 남쪽으로 성장하면서 몸길이가 1.5m에 달하고 무게도 200kg에 달할 정도로 커진다. 처음 동중국해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이 해파리 무리는 4년 전부터 여름에 한반도 해안과 일본 해안에서 발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기